대구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최근 있었던 간부인사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5년간 초과근무 수당 26억원을 미지급했다면서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나서자,
신임 본부장은 새로 부임하자 마자 일이 터져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는 반응인데요,
대구시상수도본부 임병헌 본부장
[자치단체가 돈이 없어 하루에 3시간 이내로 수당을 지급해 왔는데, 글쎄 지나간 5년간에 나머지 초과수당분을 이제와서 내놔라는데...
행자부에 질의를 해 봐도 소급은 할 수 없다고 하는데도 소송을 하겠다니...]하면서
업무파악도 하기 전에 골치아픈 일부터 터져 몹시 신경쓰인다는 얘기였어요.
네에, 신임 상수도본부장님, 신고식 한 번 톡톡히 치르게 됐습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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