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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환경상품 판매코너 구박

김철우 기자 입력 2002-08-04 10:40:00 조회수 2

환경상품 의무판매 규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상품이 외면받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초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구에서는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에서 환경상품 매장을
의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환경상품을 찾는 사람이 적고
있는 줄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어서
두 백화점 모두 규정보다 작은 규모의 매장을
지하층 구석진 곳에
형식적으로 설치해 두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우리나라도
환경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환경상품과 재활용상품 사용을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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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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