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정면 충돌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6시 쯤
김천시 구성면 송죽휴게소 앞 도로에서
김천에서 경남 거창 방면으로 가던
김천시 구성면 26살 장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반대방향으로 달리던
김천시 성내동 54살 김모 씨의
2.5톤 트럭과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장씨가 숨지고,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장 씨의 동생 2명과
트럭에 타고 있던
김천시 백옥동 42살 이모 씨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반대편에 있던 주유소에
기름을 넣기 위해 중앙선을 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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