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봉화지역에 111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지역별 강우량은
봉화가 124.5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영주가 89,문경이 72.5 울진 32.5,
구미 11.5,영천 16, 대구 18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봉화지역에는 오후 한 시부터
시간당 2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발생해
봉화군 춘양면과 강원도 영월을 잇는
우구치리 지방도 절개지 두 곳이 무너지면서
140여 톤의 흙더미가 도로에 쌓여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100에서 200mm까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서는 300mm가 넘는 폭우도 예상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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