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포항철강공단의 한 저수지에
대량의 벙커씨유를 유출한 업체는
동국제강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지방 환경청 포항출장소는 어제
공단에 매설된 오수관을 조사한 결과
동국제강 1후판 공장에서
벙커 씨유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동국제강은 기름을 유출시키고도
방제작업을 돕는 척 하면서
환경당국의 조사에서도
유출 사실을 부인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기름 유출 양도
고작 백 리터라고 속였지만
환경당국에 신고하기 전 7시간 동안
몰래 수거한 양을 합치면
수 만 리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다,
방제 작업도 마무리 되지 않아
유출된 벙커씨유가 집중 호우에 휩쓸려 형산강까지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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