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지난 달 여권발급신청이
크게 늘었습니다.
대구시의 지난 달 여권발급건수는
4천 300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무려 35%나 늘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2002년 월드컵이 끝나
미뤘던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과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몰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대구시는 여기에다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여권기간만료 사전통보제" 때문에
여권 연장 신청이 급증한 것도
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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