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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경보가 내려진 대구·경북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이성훈 기자,
현재까지 집계된 비 피해부터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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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로 봉화군 춘양면에서
주민 한 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또,안동과 봉화에서
주택 31채가 물에 잠겨
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한시반 봉화군 물야면에서는
내성천 제방이 터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마을회관도 반파됐으며
인삼 밭 20헥타르가 유실됐습니다.
봉화군 석포면 이모씨의 카센터에
인근 절개지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덮쳐
카센터와 수리중이던 자동차가 부서지는
피해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예천과 봉화등지에서
농경지 409헥타르가 침수되고
안동에 있는 농업용 양수장 두 곳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봤습니다.
비가 계속 내리면서
차량 통행이 금지되는
도로도 늘고 있습니다.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203번 군도 등
하천이 범람하거나 도로가 유실돼
현재 교통 통제되고 있는 구간이
경북지역에서는 현재 8곳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는 4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린 봉화군 지역 도로가
5군데나 됩니다.
오늘 새벽 토사 20톤 가량이 흘러내려
교통이 통제된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 부근 등 11곳은
응급 복구작업 끝에 통행이 재개 됐습니다.
또 기상악화로
항공기 연발착이 잇따랐고
12시 반 김포에서 포항으로 가던 비행기가
포항공항의 기상악화로 내리지 못하고
오후 1시 45분 대구공항에 도착해
탑승객 62명이 육로로 이동하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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