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구름대가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우량은 봉화 춘양이 437.5mm로
가장 많이 내렸고, 영주 부석 401,
문경 가은 237.5mm 등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에 비해 경북 중남부지역은
대구 78, 구미 115.5, 성주 102, 고령 109mm 등
상대적으로 적은 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비구름대의 이동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리는 게릴라성 호우의 특성을 가지는데다 강한 비구름대의 중심이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구·경북지역에는 내일까지 80-150, 많은 곳은 2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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