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속여
10억여 원 가량의 현금을 융통한 혐의로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27살 이모 씨 등
3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해 1월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에 사무실을 개설한 뒤
29살 하모 씨의 신용카드로
백화점 상품권 300만 원을 구매한 뒤
높은 이자를 챙기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630여 차례에 걸쳐
10억여 원 상당의 사채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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