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보호구역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당국이 원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상수원 보호구역인
경산시 임당동 오목천 금구교 주변에서
폭 10미터 정도에 길이 500미터 가량 되는
기름띠가 발견됐습니다.
경산시는 폭우를 틈타
누군가가 폐유통 등을
버렸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목천은 지난 5월 30일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송유관이 파손돼 기름 만여 리터가
유출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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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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