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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편이 이혼한 아내와 딸 흉기로 찔러

입력 2002-08-08 19:26:48 조회수 0

오늘 오후 5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창포동 한 아파트에서
40살 한모 씨가 이혼한 전부인 38살 김모 씨와
중학교 2학년인 딸을 흉기로 찔러
딸은 그자리에서 숨지고
전부인 김씨 역시 한시간 뒤 숨졌습니다.

한 씨는 이어 자신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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