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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해-경북 69억 여원으로 커져

조재한 기자 입력 2002-08-09 06:08:11 조회수 1

지난 6일부터 계속된 호우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3명의 사상자가 났고, 재산피해액도 69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비로 경북에서는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은 다쳤으며, 대구에서도 1명이 숨졌습니다.

주택은 51채가 부서지거나 침수된 가운데
14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와 농작물도 영주 486ha를 비롯해
천 200여 ha가 물에 잠겼고,
고령에서는 닭 만여 마리가
폐사하기도 했습니다.

도로와 교량 수리시설, 소하천 등
공공시설도 172곳이
유실되거나 침수되는 등
경북지역에서만 지금까지
69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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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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