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 달 26일부터 보름 동안
조직폭력배 특별단속을 벌여
9명을 구속하고 2명을 입건하는 한편
2명은 수배했습니다.
이번에 잡힌 조직폭력배들은
향촌동파와 동성로파 행동대원 등으로
금품 갈취와 마약 복용,
조직을 탈퇴한 전 조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향촌동과 동성로파 조직 외에도
변두리 지역 폭력조직에 대해
첩보를 수집해
유흥업소에서의 불·탈법 행위나
도박장 개장, 이권개입 폭력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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