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8시 반쯤
울릉군 북면 석포리
79살 김기준씨 집에
산사태로 토사가 덮쳐
김씨의 부인 75살 박옥란 할머니가
병원으로 이송 도중에 숨지고,
김씨의 며느리와 손녀 등 5명이 다쳐 울릉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9시쯤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3미터 높이의 축대가 무너져 내려,
자동차 부품회사인
대송주식회사 공장 일부를 덮쳐
공장안에서 작업중이던 35살 박시만씨등
남녀 종업원 2명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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