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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비피해 복구 작업

입력 2002-08-11 11:50:39 조회수 1

경북지역의 비 피해액이 200억 원을 넘어선 가운데, 휴일인 오늘도 2천여 명이 동원돼
응급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장비 330여 대와,
2천 4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안동 도산 단천도로와
봉화 물야 북지도로 등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85곳에서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젯밤 일부 붕괴된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 봉산제방에
인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에 나서는 한편
배수지 물이 넘쳐 비닐하우스 280여 동이 잠긴
성주군 용암면 후포배수장에도 사람을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의료지원반과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물에 잠겼던 마을에 방역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장티푸스 예방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200여명의 이재민들에게는
구호품을 전달하고 이번 비로 고립된
안동시 단천리에 생필품을 공급했습니다.

경북에서는 지금까지
주택 90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지고
농경지와 농작물 천 800여 헥타르가 침수됐고
도로와 다리, 하천시설 등
공공시설 879군데가 유실되거나 부서져
23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한편 대구에서도 주택 5채와
농경지 13군데 202헥타르가 침수됐지만
대부분 물이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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