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TV경마장
주민대책위원회 소속 주민 300여 명은 오늘 가창면 TV경마장 앞에서
경마장 영업에 반대하는
주민 궐기대회를 가졌습니다.
주민들은 오늘 집회에서
"지난 8일 개장한 TV 경마장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각한 가창-팔조령간 도로가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며 용계-삼산리간 도로가 완공되는 2004년까지 영업을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또 면민운동장 터 기증과
일정수익분의 가창지역 환원 등을 요구하고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모든 주민이
끝까지 반대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