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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댐수위 + 방류

입력 2002-08-12 11:55:32 조회수 0

안동·임하댐 등 경북지역 댐 수위가
지난 9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94%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는
안동댐의 수위는 159m로
만수위 160m에 1m가량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임하댐의 현재 수위도 161.6m로
만수위 163m에 육박하고 있고
영천과 덕동댐은 이미 만수위를 넘어서는등 경북지역 댐수위가 지난 99년 태풍 '바트'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이틀동안 방류를 중단했던
안동과 임하댐이 오늘 오후 5시부터
다시 초당 26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어,
낙동강 상류지역의 수위가 지금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하천주변 주민들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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