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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경남으로 확산, 동해안도 불안

입력 2002-08-12 15:28:43 조회수 0

유해성 적조가 경남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양식장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유해성 적조는 어제 전남 여수에서 발생해서
양식 물고기 50만 마리가 폐사했는데
경남 거제도 부근에도 적조가 발생했습니다.

포항지방 해양수산청은 관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적조 발생시 행동요령과 방제작업 방법등을 담은 홍보전단을 배포하고, 적조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포항 해양수산청은 이번 집중호우 이후
햇빛이 나고 기온과 수온이 올라 갈 경우 적조는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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