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안동임하댐 발전방류 시작(리포트)

입력 2002-08-12 17:41:16 조회수 0

◀ANC▶

낙동강 하류지역 홍수조절을 위해
방류를 중단했던 안동과 임하댐이 다시
발전방류에 들어갔습니다.

발전방류로는 낙동강 하류지역 수위가
크게 상승되지 않을 것으로 홍수통제소는 관측하고 있지만 내일까지 상류지역에
최대 60mm이상의 비가 예보되고 있어 마음을 놓지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호 영
◀END▶





지난 이틀동안 방류를 전면 중단했던
안동과 임하댐이 오늘 오후 5시부터 다시
발전방류를 시작했습니다.

방류를 중단하면서 댐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만수위에 육박했기 때문입니다.

오후 현재 임하댐의 수위는 제한수위인 161.7m를 훌쩍 넘었고 안동댐도 159.2m로 만수위까지 1m도 남지 않았습니다.

안동과 임하댐관리단은 이에따라
발전방류를 재개하면서 초당 260톤의 물이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INT▶주현규/안동댐관리단 관리부장
하류지역을 고려해서 안동 160.임하 100톤
모두 260톤 방류...

이같은 발전방류량은 평소보다
5배정도 많은 양으로 안동과 예천 등 낙동강 최상류지역의 수위가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됩니다.

(s/s)안동에서 방류된 물은
이틀뒤면 대구지역에,3-4일뒤면 낙동강
하류지역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발전방류량으로는
낙동강중하류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전화◀INT▶ 낙동강홍수통제소(부산)
--수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내일까지 또다시 30-60mm의 많은 비가
댐유역권에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마음을 놓기는 아직 이릅니다.

◀INT▶성연호/임하댐관리단 관리부장
--60mm이상 오면 수문을 열 것을 검토..

낙동강수위는 오늘과 내일 안동과 임하댐의
수문개방여부에 따라 최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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