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포항 카드깡 업자 2명 구속

입력 2002-08-13 11:40:06 조회수 0

포항북부 경찰서는
허위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작성해
현금을 융통해 주고 부당이익을 챙긴
포항시 남구 대잠동
35살 김모 씨 등 2명을
여신금융업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카드를 빌려 준 할인마트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대형 할인마트업자인 김 씨와
사채업자인 27살 허모 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포항시 남구 상도동 등지에
여러 군데 위장 카드가맹점을 차리고
허위 카드 매출전표를 890차례에 걸쳐
12억여 원을 발행해 현금을 융통해 주고
10% 선이자로 1억 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챙긴 협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