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초등학교 칠작업 도중 화재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8-14 17:39:26 조회수 1

오늘 오후 2시 10분쯤
대구시 동구 방촌동 용호초등학교 2층 교실에서
마루바닥에 니스 칠을 하던 도중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나
일하던 44살 김모 씨와 25살 배모 씨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교실 2개와 텔레비전과 컴퓨터 등
집기가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진공청소기 플러그를 꽂는 순간
폭발했다는 배 씨의 말과
창문이 닫혀 있었던 점으로 미뤄
니스 분사기로 칠 작업을 하다가
가연성 증기에 전기 불꽃이 튀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