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친환경농산물 인증 신청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담당 인력 부족으로
제때 인증받지 못하는 농가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경북지역에서 오리농법 등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농가는
4천 70여 가구로
지난 해보다 30% 정도 늘었고,
면적도 2천 962㏊로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도 벼 수확기인 9월 중순부터는
도내 벼재배 농민들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신청이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도내 시·군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를 맡은
공무원이 한 명 뿐인데다,
현장확인과 심사보고서 작성 등
한 농가의 인증업무를 처리하는데
이틀 이상 걸리는 업무 특성 때문에
제때 인증을 받지 못하는 농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민들은 1년 동안 규정에 맞춰
애써 재배한 농산물이
인증기관의 업무 차질 때문에
인증받지 못하고 일반 농산물로
출하되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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