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열하루 동안 대구와 경북지역의
누적 강우량은 대구가 530mm 이상 내려
연평균 강우량 천 27mm의 절반을 넘었고, 경북에서도 봉화와 울릉군이 600mm를 넘어
대부분 연평균 강우량의
절반 수준의 비가 내렸습니다.
계속된 비에 기온도 뚝 떨어져
대구의 경우 낮최고기온이 25도를 넘지 않고
아침 최저기온도 20도를 밑도는
한여름 저온현상이 8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온현상으로 전력사용량도 크게 줄어
대구·경북지역의 최대수요전력은
지난 달 16일 5천395 MW(메가와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비해
어제는 최고치가 4천 537MW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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