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댐이 수문방류를 중단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임하댐관리단은
어제밤 11시부터 초당 350톤씩
방류하던 수문방류를 중단하고
초당 100톤씩 발전방류만 하고 있습니다.
임하댐 수위는 현재 163.3미터로
여전히 홍수위 제한수위 161.7미터를
크게 넘고 있으나 유입량이 초당
98톤으로 크게 줄어들어 발전방류로
수위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임하댐은 홍수기 제한수위를
크게 넘어서자 어제 오전에는
초당 700톤까지 물을 방류하기도
했으나 유입량이 크게 줄고
낙동강 하류 수해지역에 물이 빠지지
않아 수문방류를 중단했습니다.
안동댐은 저수율이 97%를 기록하고
있으나 유입량이 적어 수문방류는
고려하지 않고 초당 80톤씩
발전 방류만 하고 있고 영천댐은
여전히 만수위 상태입니다.
운문댐은 지난 7일부터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 방류를 해오다가 오늘 낮 12시부터
방류를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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