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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물이용부담금 경북 집중 배정돼

입력 2002-08-19 10:53:16 조회수 0

올 하반기부터 거둘 물 이용 부담금의
절반 이상이 경상북도에 배정됩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경상남도,부산시 등
낙동강 수계에서
상수원수를 활용하는 곳에서는
지난 7월부터 톤당 100원씩의
물이용 부담금이 부과되는데
이들 부과금의 절반 이상이
경북도내 각종 환경관련 사업 분야에 투입됩니다.

내년에 경북에 배정이 확정된 금액은 환경기초시설 설치비 486억 원,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114억 4천만 원,
하천녹조방지비 41억 2천만 원 등
모두 629억 4천만 원입니다.

낙동강 수계 연간 물이용 부담금
전체 액수가 천 330억 원으로 예상돼
절반 이상이 경북에 배정되고
대구시에는 내년에 93억 원 정도가
배정됩니다.

경상북도는 물이용 부담금 등을 활용해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폭 확충해 나갈 계획인데
내년에는 환경기초시설 30군데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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