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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총장 당분간 공석

입력 2002-08-19 11:53:13 조회수 0

포항공대 전임 총장의 임기가 어제로 끝난 가운데 신임총장이 선임되지 않아서 당분간 총장 공석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포항공대는 어제 날짜로 정성기 전임 총장의 임기가 마무리 돼 물러났지만, 재단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선임하지 않아 당분간 부총장이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항공대 재단측은 지난 14일 이사회 회의를 열었지만 신임 총장을 선임하지 못해 직무 대행 결정을 내렸으며, 총장을 선임하지 못한 이유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측은 총장 선임위에서 추천 후보 이외에 다른 인물을 물색할 수도 있다고 밝혀
총장 공석 장기화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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