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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낙동강변에 70대 노파 숨진 채 발견

심병철 기자 입력 2002-08-20 05:55:15 조회수 2

어제 오후 6시쯤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변 모래사장에서
구미시 선산읍에 사는 74살 조 모할머니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강변에 놀러나온 사람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할머니가 다리가 불편해
지팡이에 의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낙동강변에 바람쐬러 나왔다가 실족해
물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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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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