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돼지,육계등 축산농가들 어려움

입력 2002-08-20 11:03:27 조회수 0

최근들어 돼지와 육계,계란 값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생산원가 수준에 그치거나 미치지 못해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돼지는 현재 100kg짜리 한 마리의
평균 가격이 16만 9천 원으로
15만 6천 원인 생산비를
약간 웃돌고 있습니다.

육계는 1kg짜리 한 마리가 820원으로
지난 달 말 663원보다는 다소 올랐으나
여전히 생산비 천 52원에는
크게 못미치고 있고
계란도 대란 한 개가 66원으로
5원 정도가 올랐으나
생산비 71원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소는 황소 500kg짜리가 372만 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전후해
축산물의 수요 증가로
값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홍수출하 자제와 출하물량 조절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