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의 홍명보가
미국의 프로축구팀인 LA 갤럭시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홍 선수는 어제 포항 스틸러스 구단을 방문해
올 시즌을 마친 뒤 미국의 LA갤럭시로
이적하고 싶다며 구단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에 대해
국내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해외 지도자 연수를 거쳐
포항의 지도자로 뛰어 주기를
권유했다고 밝혀서 이적을 둘러 싸고
갈등이 예상됩니다.
홍명보 선수는 은퇴 후 해외지도자 연수와
구단 지도자 생활 보장 조건으로 올 1월부터 2년 동안 포항 스틸러스와 계약을 맺은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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