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동료 선원 찌른 50대 검거

입력 2002-08-20 12:03:39 조회수 0

포항해양경찰서는
선박에서 동료선원을 흉기로 찔러
상처를 입힌 울진 후포항 소속
선원 55살 박모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는 어제 오후 1시 40분쯤
울진군 후포항에 정박 중인 선박의 식당에서
동료 선원 39살 박모씨가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식당 흉기로 배를 수 차례 찔러
중상을 입한 혐의입니다.

해경은 조업중인 선박 내에서
선원들의 상습적인 폭력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보를 수집하는등
선원폭력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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