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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체계 변경으로 역주행 사고 위험

윤태호 기자 입력 2002-08-20 14:50:51 조회수 2

일방 통행으로 바뀐 도로를
운전자들이 역주행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홈플러스 성서점 신축공사장 옆
3차로 도로는 이 달 초부터
양방향에서 일방통행으로
교통체계가 바뀌었지만,
운전자들은 여전히 양방향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사차량이 차로를 막고 있는
경우도 있어서 사고의 위험이 높지만,
이 도로를 통하면 둘러가지 않고
달구벌대로와 구마고속도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역주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달구벌대로의 원활한 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우회도로를 만들면서
내린 조치라고 밝혔지만,
운전자들은 예고도 없이 갑자기
일방통행으로 바꾼 것은 잘못이라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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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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