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이
이달 새로 부임하긴 했지만
전임지에서의 공단관리 잘못으로
정직이란 중징계를 받은 몸이라
새 본부장이 결재권도 행사하지 못하는
희한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정상모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장
(경기도말씨)
"전임지에서의 잘못으로 이런 일이 생겨서 직원들한테 참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이제 곧 징계기간이 끝나니까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일 할 각오입니다."
하며 겸연쩍어 했어요.
허허, 정직중인 사람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니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인사정책이
치매에 걸린건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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