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의미있는 자매결연 도시 방문 희망

한태연 기자 입력 2002-08-21 10:36:27 조회수 2

지역의 시민단체가
오늘 대구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 방문팀들이
원폭피해자들을 만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오늘 성명을 내고
나흘간의 일정으로 히로시마 방문팀들이
자매결연 도시로서 대구를 방문한 만큼
관광성 방문이 아니라
원폭피해자들을 만나
진지한 논의를 할 수 있는
의미있는 방문이 되길 희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청년연합회 대구본부는
대구시와 히로시마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5년이 됐지만
지난 6월에 히로시마 시의회 의장만
원폭피해자를 방문했다면서
대구시도 히로시마시와의 자매결연의 의미를
역사 속에서 찾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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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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