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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오토바이 비밀창고서 개조

한태연 기자 입력 2002-08-23 05:51:18 조회수 2

훔친 오토바이를 몰래 개조한 뒤
생활정보지를 통해 팔아 온 일당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26살 이모 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비밀창고를 차려 놓고
지난 4월부터 주로 새벽 시간에
대구지역 주택가를 돌며
배기량 50cc 이하 소형 오토바이
21대를 훔친 뒤 이를 개조해
생활정보지를 통해 팔아
천 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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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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