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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신설 법인수 증가

이성훈 기자 입력 2002-08-23 12:06:42 조회수 0

대구지역에서
올들어 창업한 신설 법인 수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 본부가
올 상반기까지 대구지역 기업들의
창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에 새로 생긴 법인 수가
천 170여 개 였습니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의
990여 개 보다 18%나 많은 것으로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설 법인 가운데는
서비스 업종이 610여 개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이 330여 개,
건설업 210여 개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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