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중인 경북지역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경북지역 시내버스 19개업체 가운데
14개업체 노조는 파업을 결의했거나 파업찬반투표를 진행하고 있고,
5개사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파업결의 노조는 임금 10.6%인상과
근무일수 1일단축, 근속수당과 무사고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버스요금이 오르면 임금을 올리겠고, 근무일수 단축은 힘들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시내버스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전세버스 등을 대체투입하고 택시부제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