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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3원R)울릉도 오징어 축제, '맛,체험,추억'

김기영 기자 입력 2002-08-25 17:20:35 조회수 1

◀ANC▶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울릉도 오징어 축제가 오늘 끝이 났습니다.

울릉도 오징어 축제는 개척민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오징어를 직접 잡아 요리까지 하는
색다른 경험으로 관광객들은 대만족이었습니다.

포항,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다수 자치단체마다 한 두개쯤 축제를 열고 있지만, 울릉도 오징어 축제만큼 즐기면서 배우는 장은 없습니다.(풍어제)

철선이 없었던 시절, 도로마져 닦이지 않았던
때에 울릉도 어른들은 조그마한 떼배에 의지해
생활을 영위했습니다.

후손들에게 개척정신을 물려주기 위해 11개 어촌계별로 떼배 경주가 열렸습니다.

왕년의 실력이 녹이 슬지 않은 듯, 작은 노에도
떼배는 바다를 잘도 미끄러져 나갑니다.

[S/U]오동나무로 만든 떼배는 30여년 전까지만 해도 울릉도 주민들의 물자수송 수단으로 이용됐습니다.

◀INT▶손모익(떼배 경주 우승자)
-울릉군 도동 어촌계-

뭐니뭐니 해도 축제에는 먹을거리가 풍성해야 하는법, 오징어 요리 경연대회에 참가한
관광객들은 공짜로 나눠준 재료로 맛자랑을 폅니다.

만든 요리는 자신이 먹을 수 있어 참가자들은 더욱 신이 납니다.

◀INT▶서현정/서울시 연희동

축제의 하일라이트는 관광객들이 오징어 잡이 배에 올라 직접 오징어를 잡아보고, 잡은 오징어는 즉석에서 회쳐서 먹는 승선체험
이었습니다.

◀INT▶오창근/울릉군수

올해 오징어 축제에는 오징어가 많이 잡히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지만, 내년부터는 시기도 조정하고 체험할 거리를 보충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간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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