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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침]백화점 고급화 생존전략

입력 2002-08-26 11:16:58 조회수 0

지역 백화점들이 올 가을 매장을
해외 명품 브랜드와 고급 수입상품으로
채우는 등 고급화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최근 1층 잡화 매장에
핸드백과 화장품 같은 품목의
해외 유명 브랜드 입점을 대폭 늘리고,
내년 초까지 신사와 숙녀 의류 매장에도
직수입 브랜드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동아백화점도 최근 쇼핑점에
수입 화장품 매장과
고급커피 전문점을 추가했고,
다음 달 패션전문 백화점으로
재개장하는 본점에도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으로
채울 계획입니다.

지역 백화점들은
소비가 양극화되면서
중저가 소비는 할인점이나 홈쇼핑으로
빠져 나가고 있어 고급화를 생존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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