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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대구시, 대체에너지 시범사업 확대

입력 2002-08-27 18:06:57 조회수 0

◀ANC▶
대구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 솔라시티 가입이 늦어지고 있지만
자체적으로 대체에너지 시범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의 솔라시티 프로젝트 내용을
김환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에 있는 성보재활원,
이 곳은 지난 해 태양열
온수급탕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해 솔라시티 프로젝트의 하나로
재활원과 양로원 등 6군데에
태양열 시스템을 갖춘 데 이어
올해도 6군데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INT▶김영수/성보재활원 대표
[24시간 온수가 가능해 아이들이 요긴하게 목욕물로도 쓰고, 매우 편리하다]

(C/G) 대구시가 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체에너지는 태양광,
태양열이 단순히 온수공급에 제한된다면
빛을 이용하는 태양광은 전기에너지로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9억 원을 들여 올해 4군데에 처음으로 시범설치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솔라시티 사업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INT▶이시룡/대구시 기계공업과장
[마을을 집단으로 조성하는 그린 빌리지라든가 두류공원에 태양에너지 홍보관인 솔라 윙도 건립할 계획입니다]

신천하수처리장에는
소수력 발전소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친환경 도시건설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사업에
2006년까지 5년 동안
천 7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S/U 대구시의 이러한 대체에너지 프로젝트는 미래지향적인 청정도시 구현이라는
명분을 갖고 있는 반면,
현 단계로서는 경제성이 높지 않은데다,
국제 솔라시티 지정이 늦어지면서
국비 확보가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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