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수험생수가 지난 해보다 5천여 명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 교육청에 따르면 내년 대학수능시험에 경북지역 수험생 2만 9천 500명에서 3만 명이 응시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2002학년도 수능시험보다
5천여 명 적은 것으로
2년째 수험생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북지역의 수험생 감소추세는
학원 수강을 위해 서울이나 대구 등지
대도시로 거주 지역을 옮긴 학생과 재수생이 많은 데 원인이 있습니다.
한편 경북 교육청은 오늘 포항, 경주 등
8개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수능시험 응시원서 교부와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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