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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도박판에서 돈 뺏어(촬영完)

도건협 기자 입력 2002-08-30 14:43:41 조회수 0

도박판에서 돈을 잃자
조직원들을 동원해 돈을 뺏은 폭력배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2살 김모 씨 등
원대파 조직폭력배 5명을 구속하고
일당 4명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수성구 상동 주택가에
포커 도박장을 개설해 운영하다
같은 조직원인 25살 김모 씨가
도박으로 430만 원을 잃자
후배 조직원들을 동원해
도박을 하던 39살 장모 씨 등 5명을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 530만 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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