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미군 자녀 술 취해 주민 폭행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8-31 14:31:48 조회수 2

술에 취한 미군 자녀가
한국주민을 폭행하다가
1명은 경찰에 잡히고
2명은 달아났습니다.

대구남부경찰서는 어제 저녁 9시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주택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가
항의하던 주민 27살 박모 씨 등
3명을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자녀 20살 H씨를 붙잡아
미군에 인계하고,
달아난 2명의 신원파악을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주 초
남부경찰서에 나와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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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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