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로
대구 경북 곳곳에서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오후 4시 3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평사휴게소 부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산사태로 토사 150톤이 흘러 내려
서울방향 통행이 두절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신천 좌안도로와 신천동로 전구간,
앞산공원 주차장 앞 도로 등
7군데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도 김천시 대덕면 대리
국도 3호선에서 토사 60톤이
흘러내려 교통이 두절된 것을 비롯해
김천 대덕면과 구성면,지례면
일대 도로가 침수로 전면 통제돼
대부분 마을이 고립돼있고
영천시 대창면 10여개 마을도
도로가 침수되면서 물난리를 겪는 등
마을 고립과 침수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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