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의 태풍피해 규모는
피해가 가장 큰 김천시를 포함해
지금까지 19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돼
인명피해가 3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피해액은 12개 시·군에서
837억 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주택 155여 채가 완전 또는 반파되고
2천 170여 채가 침수됐으며
농작물 만 4천여 헥타가 피해를 입었고
공공시설 천 220여군데가 유실되거나 파손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아직 현장 조사가 덜 이뤄졌고
추가 피해가 계속 나오고 있어 피해액은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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