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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수해 위문길 마음이 무겁다(9/3)

입력 2002-09-02 17:13:24 조회수 0

대구시는 이번 태풍에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북의 김천에
대구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위문단이
현지를 방문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대구시의 위문단장으로 고향인 김천지역을
찾게 될 김기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고향마을에도 아직 수돗물이 공급안된데요.
라면이다 생수다 쌀이랑 생필품을 가져가지만,
워낙 수해가 심각하다니 얼마나
도움이 될지 걱정입니다.]하면서
고향마을을 포함한 김천 지역의 엄청난 수해에
가슴이 아프다며 착잡한 표정이었어요.

네, 다행히 대구는 피해가 적어
수해지역을 위문하는 입장이 되긴했어도
남의 일만도 아니니
무거운 발검음의 고향방문이 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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