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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3명 음독자살 서울

입력 2002-09-03 17:30:26 조회수 1

어제 오후 2시쯤 경주시 내남면 명계리
인근 야산에서 울산시 화봉동 38살 권모씨와
11살난 딸과 7살난 아들등 세명이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벌초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은행빚 4천만원을 갚지 못해 고민해 온 권씨가 두달 전 부인마저 집을 나가자,
자녀와 함께 야산에 움막을 치고 생활해오다, 독극물을 마시고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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