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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인사건 용의자 구미에서 검거

최고현 기자 입력 2002-09-04 09:26:31 조회수 0

사귀던 여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구미경찰서는 모 대학교 4학년
27살 이모씨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서울 마포경찰서에 인계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4시쯤 서울에서
내연의 관계에 있던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33살 최모여인이
다른 여자와 사귀지 말라고 하자
최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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