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 눈병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휴업하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에서는 어제 8개였던 휴업 학교가
오늘은 조일공고와 경상공고 등
모두 29개 학교로 늘어났고,
아폴로 눈병이 대부분의 학교로 번져
눈병을 앓는 학생도 2만 6천 명으로 늘었고,
2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습니다.
경북에서는 휴업학교가
110여 개로 늘었고,
아폴로 눈병을 앓는 학생은
어제보다 만 4천여 명이 늘어나
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은
학원연합회와 학원과 교습소 등에
공문을 보내 학원내 시설물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도록 하고,
학원장의 판단으로 휴원하도록 했습니다.
대구와 경북 교육청은
학교내의 방역소독을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고
눈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환자들을 격리하고
휴업을 적극 권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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