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교육청은
제 15호 태풍 루사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수재의연금을 거둔 데 이어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려고 하지만 정작 무엇을 사서 공급해야 할 지 몰라 당혹해 하고 있는데요,
대구시 교육청 손대천 총무과장,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서 도우려고
김천시나 경상북도에 물어봐도 무엇이
필요한 지를 그 쪽에서도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하며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하겠다며 푸념을 늘어놨어요.
네, 직접 현지에 나가 노력봉사라도 해 본다면 수재민들에게 절실한 것이 무엇인지
금새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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