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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임용 미끼 2700만원 가로채

윤영균 기자 입력 2002-09-06 06:26:10 조회수 1

대구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고 속여
2700만원을 가로챈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56살 박 모씨 등 2명을
사기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56살 이 모씨에게 접근해
교사자격증이 있지만 교사로 채용되지 못한
이씨의 아들을 모 고등학교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며 2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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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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